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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상장 후 4Q 실적발표 '주목'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삼성생명이 상장과 동시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이 예상을 초과할 경우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삼성생명 상장 후 오전 10시30분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잠정 목표주가는 EV기준으로 1.3배(공모가의 12월말 EV 기준 multiple)로 약 12만5000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장 초기에는 가격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보험ETF의 수요와 자문사 등의 수요 때문"이라며 "삼성생명의 4분기 실적에 대해서 1700억~1900억원정도의 당기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에서 이 예상치를 초과하게되면(연간 8280억원~8490억원) 단기 주가 움직임이 강해질 수 있다"며 "수급적인 영향으로 125,000원을 넘어 선다면 매수관점으로 접근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경상적인 이익규모는 연간 9000~9500억원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경상 ROE는 10%이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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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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