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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분양가 자율화 적용 단지 첫 선..전매 무제한

대우건설, 송도글로벌 캠퍼스 푸르지오 견본주택 14일 개관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인천 송도에서 분양가 자율화 적용 단지로, 무제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나온다.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외국대학의 공동캠퍼스가 조성돼 동북아 교육허브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첨단산업클러스터 지구에 송도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지구 내 Rm1부지)에 들어설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분양가 자율화 적용 단지로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지식경제부는 제3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 푸르지오에 대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배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주택법 개정 및 분양가상한제 적용배제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다.

분양가는 지난해 말 분양돼 2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린 ‘더 샾 그린애비뉴’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더 샾 그린애비뉴의 분양가는 1100만~1500만원대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송도에서도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게 됐지만,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에 준하는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는 주상복합 아파트 1703가구, 오피스텔 606실의 초대형단지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45층, 12개동(아파트 10개동, 오피스텔 2개동)의 초 메머드급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84㎡~221㎡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4㎡~84㎡으로 전평형 바닥난방이 가능한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 동에 필로티를 설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힘으로서 가구별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전 가구가 2면 이상 외기에 접하도록 설계돼 채광 통풍 극대화했다.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뉴욕주립대, 노스케롤라이나주립대 등 해외명문대학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이달 개통 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경기도 시흥 ~ 인천시 남동구)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정도 단축될 전망이고 인천대교, 제 2외곽순환도로(2013년 우선개통 예정)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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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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