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두산중공업이 사우디 라빅발전소 수주 임박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2300원(3.12%)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상승세.
두산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 라빅발전소 사장은 화력발전소 수주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실사차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찾았다. 그는 "통상적으로 실사작업을 진행할 정도면 수주가 거의 임박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그간 이어졌던 두산중공업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평가를 내려왔다. 오히려 향후 사우디 라빅 화력발전소, 인도 화력발전소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적인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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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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