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진보신당은 1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6.2지방선거 체제로 당을 재정비했다.
지난달 조승수 의원, 박김영희 부대표, 정종권 부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구성한 진보신당은 선대위 고문단에 김혜경, 이문옥, 임수태 고문, 단병호 전 의원,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을 임명했다.
노회찬 대표는 선대위 발족식에서 "진보정당의 재탄생과 진보정치세력의 대단결을 이뤄내야 한다"며 민주노동당과의 연대를 제안했다.
노 대표는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대해 "한쪽에서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열기에 기대고 다른 한 쪽에서는 그것을 뒤엎기 위해 천안함에 의존 중"이라고 비판하면서 "마땅히 받을 심판을 천안함을 통해 면하려 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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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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