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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바일 웹 광고 시대' 열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모바일 광고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다음이 모바일 웹(모바일 포털)에 삼성의 배너 광고를 게재했다.


다음에 따르면 그간 개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 광고가 게재된 사례는 있었지만 모바일 웹 사이트에 배너광고가 삽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지난 4월 말부터 모바일웹(m.daum.net)의 전 섹션에 '띠 배너' 형태의 광고상품인 '모바일 스폰서'를 선보였으며, 이달 초 삼성과 정식 광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PC 웹 광고와 마찬가지로 노출량 및 클릭수를 집계,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광고관리시스템(AMS)도 갖추고 있어 본격적인 모바일 광고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다음 측의 설명이다.

사용자가 모바일 웹의 배너 광고를 클릭하게 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이지 뿐만 아니라 PC 웹 사이트로도 연결이 가능하며 사파리, 오페라 등 다음 모바일 웹을 지원하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용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모바일 인터넷을 선도하고 있는 다음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웹 광고 시대를 열게 됐다"며 "현재의 광고 클릭 추세로 볼 때 PC 웹 광고와 효과 측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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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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