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넥센타이어가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에 따른 실적 모멘텀 기대감에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지난주 지속된 유럽발 재정 위기에도 불구하고 4 거래일 누적 기준 15%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4.63%(280원) 오른 6330원에 거래되며 4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장은 "넥센타이어가 미국시장에서 고성능타이어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 UHP타이어 시장 점유율이 5%로 집계돼 미국 내 6위로 도약하는 등 실적모멘텀이 유효하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밖에 국내 2공장 투자에 따른 장기 성장성 확보와 중국 공장의 외형성장 지속 등도 모멘텀에 탄력을 부여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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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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