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낙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한 2010년도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이 진행된다.
1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에 27억원의 예산을 투입, 낙후지역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내달 11일까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ㆍ군 지방자치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장ㆍ군수가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사업전담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선도기업지원센터로 해당 업체를 추천하면 이들 업체에 대한 기업진단 평가를 거쳐 올 8월께 업체당 3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특화선도기업지원사업은 2005년 처음 도입해 그동안 244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업체당 평균 24.6%의 매출 증가와 37.8%의 지역고용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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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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