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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미료, 영재반 출신 깜짝 공개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미료가 시립 영재반 출신이었던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미료는 9일 방송된 SBS '퀴즈! 육감대결'에서 "원래 공부를 열심히 하던 학생이었다"고 밝히자 함께 출연한 멤버 제아도 "미료는 시립 영재반 출신이었다"며 거들었다.


미료는 "부모님께선 내가 시립 영재반에 뽑힐 정도였기에 공부를 해서 일류 대학에 갈 것이라고 굳게 믿으셨다" 며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 음악이 하고 싶다고 갑자기 반항을 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이 뭐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미료는 "당시 부모님께서 크게 놀라셨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가수활동을 격려해주신다"고 전해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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