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주서··기술분과위·환경분과위 통합된 기술환경분과위원회 총회
$pos="L";$title="정준양 포스코 회장";$txt="정준양 포스코 회장";$size="250,375,0";$no="201004271334538855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국제철강협회 기술환경분과위원회(TECO)가 오는 10일 포스코 주최로 세계 주요 철강업체 기술·환경 담당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TECO 회의는 지난해까지 기술분과위원회(TECHCO)와 환경분과위원회(ENCO)로 분리 운영되던 것이 올해 처음 통합된 것으로, 첫 총회를 포스코에서 주최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친환경 기술개발, 철강생산 프로세스 혁신, 연원료 저감기술개발 등 미래 철강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 및 환경 관련 과제들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회의에서 ‘열연 연연속 기술현황’(주웅용 기술연구원장), ‘포스코의 주요 혁신기술 개발전략’(이정식 기술전략실장),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이경훈 환경에너지실장) 등 포스코의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과 실천방안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총회 참석자들은 오는 12일에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차세대 친환경공법인 파이넥스 공장을 견학해 포스코의 환경경영활동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국제철강협회 집행위원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1일 환송만찬을 통해 “철강업계가 공존 공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과 환경이 중요하며, 인류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과 환경 친화 활동을 통해 항구적으로 사랑받는 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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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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