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모처럼 따뜻한 주말이 예상되지만 황사가 약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겠다.
7일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8일과 9일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도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한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거론했다. 지난 6일 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 상층의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황사는 상층으로 접근하고 있어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해 지나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상의 농도는 다소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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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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