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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신규대출 다시 증가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4월 중국 은행권의 신규대출이 전월 감소 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상하이증권보는 소식통을 빌어 중국 4월 신규대출이 7000억위안(1020억달러)을 기록하며 전월 5107억위안 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000억~6000억위안을 뛰어넘는 것이다.

소식통은 이어 올해 2분기 신규 대출이 2조2500억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부는 유동성 과다 공급 우려로 인해 올해 신규대출 연간 목표치를 7조5000억위안으로 잡았으며 금융권은 이에 발맞춰 대출 규정을 강화하는 등 대출 억제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중국의 신규대출 규모는 사상 최대인 9조5900억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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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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