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그리스발 재정위기 확산 우려가 확대, 시장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G7(선진 7개국) 국가들이 7일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간 나오토 재무상은 "G7 국가들은 오늘 콘퍼런스콜을 열어 그리스 재정위기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 재무상은 "이는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지원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조치를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G7국가들에게 통화정책 개입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요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3% 이상 폭락했다. 아시아 증시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2조엔(2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추가 투입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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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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