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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강호동, 신장 84cm·몸무게 10kg 친구 생겼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강호동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친구를 만났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전세계 각지에서 장애와 극한 상황을 극복하고 인간승리를 일궈낸 주인공들을 만나는 기획코너, 인간승리 프로젝트를 방송한다.

8일 방송하는 첫 번째 주인공은 신장 84cm, 몸무게는 불과 10kg밖에 나가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보디빌더 로미오 데브(Aditya Romeo Dev.22). , 인도 펀자브 출신인 로미오는 3세 정도의 몸집에서 발육이 멈춰, 치아는 물론 뼈도 덜 자란 체형으로 흡사 인형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작은 체구를 갖고 있다.


비록 갓난아이만큼 작은 체형이지만 20대 초반 남자로서의 건강한 남성성을 기르기 위해 4년 전부터 보디빌딩에 도전, 지난 2006년에는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MC 강호동의 한 팔에 매달려 오래 버티기는 물론, 팔굽혀펴기, 물구나무서기 등 일반 성인남자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했고 이밖에 인도 랩과 댄스를 선보이며 주체할 수 없는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MC 강호동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에서 승리한 모습이 모든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로미오에게 황금 월계관과 '스타킹 인간승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로미오는 "평소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스타킹을 즐겨봤다. 장애에 대해 불평하기보단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나야말로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스타킹에 출연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출연동기를 밝혔다.


한편 '스타킹'의 '인간승리 프로젝트'는 앞으로 한 쪽 다리와 의족으로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미국의 Sarah(사라), 미국의 팔다리 없는 레슬러 Dustin Carter(더스틴 카터)가 준비 중에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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