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김수진 전무";$size="157,215,0";$no="201005060957434998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가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역임한 김수진 전무를 최고 마케팅경영자로 영입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초대 최고 마케팅경영자(CMO)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출신의 김수진 전무를 영입해 책임경영체제를 한층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김수진 전무는 전사 통합 브랜드 마케팅 전략 총괄, 중장기 제품 로드맵 및 제품전략 수립·실행, 신성장 비즈니스 발굴 및 기획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가 CMO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 측은 CMO 체제를 통해 스마트폰 열풍으로 촉발된 급변하는 글로벌 IT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준비된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안 기술 역량과 더불어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리더십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수진 전무는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삼성휴렛패커드 등 유수의 IT 기업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김수진 전무의 영입으로 전략사업인 스마트폰 관련 사업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해외 사업과 한글과컴퓨터 CEO를 역임한 김 전무의 경험은 안연구소의 신규 사업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진 전무는 "사업의 비전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만이 지속적인 신뢰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15년 동안 투명경영의 대명사이자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되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무는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가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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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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