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222.5 이하 풋옵션 200% 이상 폭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급락 출발하면서 3월말 이후 처음으로 220선을 밑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 개인 순매도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20포인트 급락한 219.7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의 시가는 219.95였다.
외국인이 선물을 2147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85계약 순매도로 맞서고 있다. 기관은 91계약 매도우위다.
평균 베이시스는 0.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론가에 0.1포인트 가량 모자란 것이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3000계약 정도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시스가 중립 수준에 놓이면서 차익거래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 44억원, 비차익거래 412억원 등 프로그램은 합계 45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옵션시장에서 행사가 222.5 이하 풋옵션이 일제히 전거래일 대비 20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풋옵션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215풋은 전거래일 대비 210% 폭등하고 있다.
이번주 첫 거래를 시작한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3.2% 급락하며 1만700선으로 밀려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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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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