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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인 배우 이아이의 근력 몸매가 화제다.
걸그룹 애프터 스쿨 멤버 유이의 '꿀벅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송일국의 말벅지에 이어 영화 '대한민국 1%'의 이아이가 '전투벅지'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전투벅지'란 배우 손병호와 임원희가 이아이에게 붙인 애칭으로, 근력운동으로 튼튼해진 허벅지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이아이는 특수수색대에 최초로 부임한 여부사관과 특수수색대 최 하위팀이 만나 진정한 대한민국 1%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대한민국 1%'에서 여부사관 유미 역을 맡았다.
이아이는 여부사관 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아이는 강한 체력을 지니기 위해 전담 트레이너와의 3개월 동안 기초 체력 훈련과 하루도 빠지지 않은 요가, 수영 등을 소화했다.
식사 또한 단백질 위주로만 먹었다. 7개월 동안 단백질 보충제를 먹기도 했다. 덕분에 이아이는 촬영 내내 남자 배우들보다 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아이는 "군대 영화인 만큼 촬영은 대부분 실미도 해병대에서 이뤄졌다. 남자들 속에 홍일점으로 생활하다 보니 힘든 점도 많았다. 영화 촬영 내내 남자들보다 뒤진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이를 악물고 뛰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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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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