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빠른 경기회복에 힘입어 노르웨이가 또 한 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로 인상했다.
지난 3월 노르웨이 소비자 신뢰는 8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실업률 역시 유럽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주택 가격이 3.4% 상승하는 등 유럽 내에서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는 지난 10월 경기 침체 이후 유럽 국가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 지금까지 총 세 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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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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