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16원대로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삼성생명 해외투자 2.2억달러 매수 물량 중 일부가 삼성생명IPO 외국인 환전물량이 부딪히면서 1110원대 중반에서 답보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굵직한 결제수요들이 잇따라 유입된데다 오후 호주가 석달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환율 상승에 한 몫했다.
오후 2시4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4원 내린 1116.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삼성생명 바이가 들어오면서 환율이 레벨을 다소 올렸지만 1118원 정도가 고점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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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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