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 여의도 남단을 끼고 도는 샛강 생태공원 전 구간이 5일부터 개장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부분 공개됐던 생태공원의 상, 하류 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아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63빌딩에서 국회의사당까지 이어지는 생태공원은 폭 130m, 4.6㎞ 구간이며 여의경관구역, 수질정화 습지구역, 생태체험 학습구역, 버들문화구역, 생태보존구역, 둔치경관 탐방구역 6개 테마로 조성됐다.
여의경관구역은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잔디마당, 파크 골프장, 산책로로 구성돼 시민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여의교에서 서울교까지 이어지는 생태체험 학습구역은 생태수로 및 버들숲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생태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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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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