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거래가 재개된 대우차판매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잇단 부도설로 매매 거래 '정지' 및 '재개'가 반복되는 불안정성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대우차판매는 전일 대비 5.74%(135원) 내린 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4만주 수준이다.
대우차판매는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243억 수준의 발행 어음에 대해 전액 결제를 완료해 은행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대우차판매는 부도설이 시장에 전해진 직후인 오전 7시10분부터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대우차판매의 거래 정지는 4월 이후에만 3번째다. 지난 두 차례 거래 재개 직후 대우차판매는 각각 6.15%, 14.89%(가격제한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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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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