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3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던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프랑스 CAC4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47포인트(0.3%) 오른 3828,4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31.22포인트(0.51%) 상승한 6166.92를 기록했다. 반면 스페인 IBEX35지수는 69.40포인트(0.66%) 내린 1만422.8에 마감했다. 영국 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증시는 그리스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보인데다 개장한 뉴욕 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유럽 증시 역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3월 개인소비는 전월대비 0.6%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4월 ISM제조업 지수 역시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금융주와 기술주가 부진했고 유틸리티, 정보통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주 가운데서는 ING그룹이 2% 올랐으며 소시에떼제네랄이 1.4% 상승했으며 BNP파리바도 0.3% 뛰었다. 반면 방코 산탄데로는 3%가량 하락했고 악사도 1.3% 내렸다. 대표적인 기술주인 노키아 역시 전장대비 0.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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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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