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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이제 대형마트에서 산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이제 대형마트에서도 구찌, 페라가모, 프라다 등 유명 명품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롯데홈쇼핑과 함께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월드점에 TV홈쇼핑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튜디오 250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대형마트 가운데 홈쇼핑 상품전용 매장을 갖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홈쇼핑관으로 불리는 이번 전용매장은 월드점 2층에 62㎡의 단독매장으로 운영되며 홈쇼핑에서 판매중인 420여 인기제품을 그대로 마련했다.

TV 홈쇼핑 사업자의 첫 오프라인 진출사례기도 한 이번 매장은 기존에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입명품브랜드를 갖춰 눈길을 끈다. 구찌 토트백, 페라가모 지갑, 프라다 숄더백 등 인기제품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인 화숙리·최복호, 화장품 아인호아·리더스링클, 보석브랜드인 조이아골드 등 패션상품을 총망라했다는 게 마트측 설명. 직접 만져보고 살 수 있는 것은 물론 세트구성품으로만 팔던 제품을 낱개로도 판매할 계획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홈쇼핑관은 대형마트의 뛰어난 접근성과 집객력, TV홈쇼핑의 차별화된 상품력이 결합해 탄생한 첫 온·오프라인 융합매장인 만큼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와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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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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