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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모바일 오피스 지원 강화

'씽크프리 온라인' 개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는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온라인(www.thinkfree.com)'을 개편, 모바일 오피스와의 연동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씽크프리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도 웹에 저장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및 한글(HWP) 문서에 접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컴에 따르면 개편된 '씽크프리 온라인'은 별도의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설치 없이 웹에서 자유롭게 문서를 읽고 저장하고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씽크프리 온라인'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개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연동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웹에 저장된 문서를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운영체제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서 한글(HWP)문서와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PDF 등 오피스 문서를 '씽크프리 온라인'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오피스 문서를 지원하며, 아이폰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 등록을 위해 현재 등록심사중이라고 한컴 측은 밝혔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면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의 스마트폰 기종에서 '씽크프리 온라인' 연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씽크프리 온라인'은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등 대부분의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마이오피스라는 1GB의 웹하드를 무료 제공해 웹에 문서를 저장하고 협업 및 공유까지 가능하게 한다.


마이오피스에 저장된 다양한 오피스 문서는 씽크프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한컴오피스 2010'에서도 간편하게 연동된다.


한컴 관계자는 "씽크프리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의 PC-웹을 통해 이뤄지던 웹 오피스 환경에서 PC-웹-모바일으로 이어지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보다 완벽하게 구현하게 됐다"며 "향후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PC등 어떤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익 한컴 대표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씽크프리 온라인은 차세대 IT시장의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한컴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환경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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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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