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등 1,657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가족봉사단 등 265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노인 중 홀로 지내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657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면목초 혜원여중 원묵중 원묵고 송곡여고 등 5개 학부모봉사단 130가족, 265명이 학교 인근의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중랑노인전문요양원, 신내노인요양원 등 4개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1627명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련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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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며 안마 청소 말벗하기 등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된다.
올해로 6년째 펼치고 있는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따라 노인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는 것으로 어버이날을 앞두고 의지할 곳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한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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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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