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도 현ㆍ선물 매도..PR만이 유일한 방패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을 재차 밑도는 등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1730선 안착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적지 않은 매도세로 대응하고 있어 낙폭을 만회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개인의 적극적인 선물 매수세로 전체 프로그램 매매가 1000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기록하는 것이 지수 하락을 막아내는 유일한 방패로 해석된다.
3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55포인트(-0.78%) 내린 1728.0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80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88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 덕분에 차익 매수세가 유입,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1000원(-1.30%) 내린 83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00%), 현대차(-0.36%), 현대중공업(-1.97%), LG화학(-0.88%)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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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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