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감사원이 3일 천안함 침몰 사건 대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대대적인 군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 대처 과정에서 나타난 군의 지휘 보고체계의 적정성 및 정상작동 여부, 구조활동 지연 경위 및 구조전력 배치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또 사건 발생시각 혼선 원인과 열상감시장비(TOD) 동영상 추가 존재 여부 확인, 지진파연구소 자료 은폐, 새떼 사격 의혹 등 각종 의혹도 규명할 계획이다.
다만 사고 원인의 경우 민·군 합동조사단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므로 감사 범위에서 제외했다.
이번 감사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 및 관련 부대를 대상으로 국방 분야의 감사 경험이 많은 감사요원 29명을 투입, 17일간 '고강도 압축감사'로 진행된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감찰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감사 결과에 따라 대규모 문책 사태 등 '메가톤급' 후폭풍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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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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