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우리나라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발판으로 아프리카 유연탄 프로젝트 개발에 첫 발을 내닫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컨티넨탈 코울(Continental Coal)社와 유연탄 합작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물공사는 3개월 내 합작개발 타당성 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키하고 관련 정보를 컨티넨탈사로부터 제공받기로 했다.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실사를 위한 양사간 실무그룹을 구성키로 하는 한편, 사업성이 양호할 경우 공동 개발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콘티넨탈사는 남아공 내 7개의 유연탄 프로젝트(총 매장량 3억t)를 보유한 자원개발기업으로 호주 증시에 상장돼 있다. 블락바르크폰텐(Vlkvarkfontein) 프로젝트가 올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나머지 6개 프로젝트는 개발ㆍ탐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중 매장량이 1억t 이상에 달하는 대형 탐사 프로젝트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약 1억t 가량의 유연탄을 해외에서 수입했다. 이중 남아공에서 수입한 유연탄은 60만t 가량이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발전용 유연탄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 중 75%를 호주와 인도네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안정적 수급은 물론 수급 다변화를 위해서라도 남아공 진출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4일에는 민주콩고에서 광업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의 자원개발 협력에 대해 논의한 후 아프리카 탐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pos="C";$title="광물자원공사";$txt="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 컨티넨탈社 부르스 부쩰레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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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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