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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융합형 방송콘텐츠 제작'에 47억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융합형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에 총 47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분야는 '창의·실용적 융합콘텐츠'와 '양방향 다국어자막서비스'이며 총 38개 사업자가 수행하는 15개 프로그램(약 800여편)이 제작된다.

KISA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디지털케이블, IPTV, DMB2.0 등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양방향 방송매체에서 시청자가 방송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국내 융합형 방송 서비스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의·실용적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일반과제와 중점과제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일반과제 분야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우수한 양방향 특성의 서비스를 제작지원하며, 중점과제 분야는 다기능(Multi-Hands) 융합서비스를 발굴, 디지털케이블 및 IPTV, DMB2.0 등 양방향 매체에서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작지원 한다.

또 '양방향 다국어자막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수행됐던, 주한외국인 대상 'IPTV영어자막 시범서비스'를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로 확대했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융합형 방송 프로그램 및 공익적 방송서비스를 제작·공급할 것"이라며 "방송통신 융합 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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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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