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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그림책 속으로 동심여행 떠나요”

서초구, 그림책 원화 및 일러스트 작품 전시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5월 ‘어린이 달’을 맞아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초구청 조이플라자에서 '그림책 원화 및 일러스트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일주일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한 권장도서의 원화 51점과 생생한 일러스트 작품 30점 등 총 80점이 전시된다.

원화 형태로 전시될 작품은 천둥거인 출판사의 '오러와 오도'와 시공주니어 출판사의 '펭귄피트' 그리고 우리교육출판사의 '또야 너구리가 기운바지를 입었어요' 등 총 3작품.


'오러와 오도'는 우리 옛이야기인 '콩쥐팥쥐', 서양의 '신데렐라'와 비슷한 이야기로 중국의 구이저우 성에 사는 먀오족의 이야기이며, '펭귄피트'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남극 땅에 사는 꼬마 펭귄이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겪는 모험과 우정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깔끔한 수묵화풍으로 그림책이다.

'또야 너구리가 기운바지를 입었어요'는 엉덩이가 해진 바지를 입는 것이 창피했지만 엄마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듣고는 마음이 변해 기운 바지를 입고 유치원에 가는 귀여운 아기 너구리 또야 이야기로 각각의 동화책이 다양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푸근한 동화의 세계로 안내 할 것이다.


'다문화가정' '비눗방울' '달빛음악회' 등 감수성을 촉촉이 어루만져줄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 작품 30점도 함께 전시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같은 기간 구청광장에서는 봄꽃 축제도 열릴 예정”이라며 “가족단위로 구청으로 놀러와 그림책과 꽃향기 속으로 빠져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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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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