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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휘, 中 자회사 캐나다 증시 상장추진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다휘(대표 이근훈)가 중국 자회사인 청도남애전자유한공사를 캐나다 TSX 마켓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도남애전자유한공사는 중국 칭따오에 소재하고 있는 LED 관련 전자부품 회사로 다휘가 지난해 60억원을 투자해 지분 28%를 확보하고 있다.

다휘는 2009년 11월, 청도남애전자유한공사를 상장하기 위해 홍콩의 스팩맨캐피탈과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상장 준비작업을 해왔다.


다휘에 따르면 캐나다 증시는 해외펀드들의 지속적 투자로 지난해 3월 7566에서 지난주 1만2070로 1년새 60% 이상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김준범 다휘 총괄사장은 “청도남애전자유한공사의 상장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고, 5월에 구체적인 상장가격까지 결정될 것"이라며 "상장으로 인해 예상되는 평가차익은 100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휘는 창도남애전자유한공사를 캐나다 TSX마켓에 상장시킨 후, 해외투자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LED관련 전자부품 시장에서 마켓파워를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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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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