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새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연출을 맡은 표민수 PD가 조성모의 OST참여에 대 만족을 표했다.
이미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너의 곁으로’, '바람의 화원' OST ‘바람의 화원’을 통해 연타석 흥행을 한 조성모는 이번에 표 PD와 손잡으며 '커피하우스'에 흥행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표 PD는 “조성모의 호소력 짙고 드라마틱한 보이스가 '커피하우스'의 감성과 절묘하게 어울릴 것 같다. 이런 시너지를 받을 수 있게 돼, 연출자로서 무척 힘이 되고 든든하다”고 밝혔다.
이에 조성모는 “그 동안 좋은 작품들의 OST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평소 표 PD가 연출하는 드라마 OST에 꼭 한번 참여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녹음할 때에도 무척 예감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모가 참여한 노래 ‘웃을께’는 미디엄 템포의 경쾌함을 주는 곡으로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메인 타이틀이다. 히트 작곡가 방시혁과 원더키드의 공동작품인 '웃을께'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방시혁 작곡가는 녹음 당시 ‘조성모의 절대 미성’을 극찬했다는 후문.
'명품 연출' 표 PD와 '감성 아티스트' 조성모의 만남만으로도 드라마 대박 예감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커피하우스'는 강지환, 박시연, 함은정 주연으로 다음 달 17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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