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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 '글로벌 서포터즈' 활약상 화제

통역 번역 외국인 민원인 응대 등 외국인 서포터즈 활약 대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외국인 방문행사의 통역, 자매결연도시의 서신 번역 및 회신, 외국인 민원인 응대...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이 모든 것을 3년째 전문 통역관의 도움 없이 글로벌 서포터즈가 직접 처리하고 있다.

국제교류 및 글로벌 행사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글로벌 마포 서포터즈’는 탁월한 국제적 감각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우수한 외국어능력을 지닌 직원들로 구성됐다.


지난 2008년 글로벌 마포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돼 현재 영어 13명, 중국어 11명, 일어 11명 등 총 35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월 6박7일간 진행된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 청소년 홈스테이’, 3월에 있었던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와 자녀, 외국인 유학생 등이 지역내 유적지 및 관광지를 찾는 ‘마포구 어울림 투어’ 등을 함께하며 여행가이드인 동시에 마포구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주한외국인과 함께하는 민속놀이한마당, 해외입양인과 헐버트박사 손자내외 명예구민증 수여식 등 외국인 방문 행사의 통역을 비롯해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기초중국어강좌, 2009 World IT Show의 관내 중소기업 제품소개 및 홍보 등 자원봉사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한편 마포구는 글로벌 서포터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매년 3개월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4월부터 고급비즈니스강의와 순차통역과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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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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