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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에 대해 거짓 소문을 내는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타블로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명예 훼손 혐의로 한 네티즌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네티즌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타블로의 이름(Daniel Armand Lee)이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에 없다. 가족들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 교포 출신 타블로는 미 명문대학인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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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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