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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오는 5월 아빠가 되는 타블로가 '울보 아빠'의 고민을 털어놨다.
타블로는 25일 오전 방송된 MBC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에 미쓰라진과 출연해 고민상담을 해주는 귀선생(정시연)에게 "눈물이 많아 걱정"이라 걱정을 호소했다.
타블로는 "만화영화를 보다가 울기도 하고, 아내인 배우 강혜정에게 프러포즈를 하다가도 울었다"고 깜짝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타블로는 "아내에게 프러포즈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와 엉엉 울었다. 그랬더니 아내가 말없이 끌어안고 달래줬고 그제서야 제대로 말을 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귀선생은 "남자는 살면서 세 번 운다고 하더라. 하지만 내 남동생은 벌써 수천번은 더 울었다"며 "남자라고 굳이 세 번만 울 필요는 없다. 앞으로 태어날 아기 때문에 더 많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고 재치있는 해답을 내놓았다.
타블로는 "이제 아빠가 되려면 한 달도 안 남았다"며 태몽을 묻는 질문에 "고속도로에 산처럼 거대한 호랑이가 떡 버티고 있었다. 모든 차들이 정지했고 나도 운전석에서 내려 큰 호랑이를 쳐다보는 꿈이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러자 귀선생은 "타블로 아저씨의 성이 '타'씨인 데다(?) 호랑이 태몽을 꾸었으니 아기 이름은 '타이거'로 하면 되겠다"는 유머러스한 작명까지 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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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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