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전자용 부품 및 화학 소재 전문기업인 켐트로닉스(대표이사 이재능)가 28일 지난해 보다 크게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켐트로닉스는 올 해 1분기 매출액 468억, 영업이익 22억,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0.8%, 62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각 사업부 별로는 전자사업부가 251억, 화학사업부 217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43% 상승해 전 사업부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이재능 대표이사는 "올 해에는 LED용 BLU, Thin Glass, 전자파 차폐 재료(EMC) 등 신규 사업들을 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터치 사업부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신규 사업의 매출 가시화를 통해 올 해 실적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켐트로닉스는 지난 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높은 실적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올 해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인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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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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