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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통시장 상인대학 인기 좋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전통시장 경영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인대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경동시장을 비롯한 18개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다. 점포수만 해도 3000개가 넘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장상인들에게 전문 경영 교육이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전통시장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시장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역량강화는 필수다.

상인대학은 주 2회 시장별로 지정된 교육장소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매출신장을 위한 경영방법 ▲성공사례를 통한 의식혁신 ▲컨설팅 과 고객 관리법 ▲긍정적 이미지 메이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지난 3월 31일에는 ‘답십리 현대시장’에서, 4월 19일에는 ‘풍물시장’에서 강의가 시작됐다. 5월 4일에는 ‘청량리 전통시장’, 5월 14일에는 ‘서울약령시’에서 입학식이 열린다. 과정별로 23~27회 운영된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매출신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이 시대에 꼭 맞는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입학식은 5월 4일 오후 8시 ‘청량리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청량리 현대코아 2층에서 열린다.


지역경제과(☎2127-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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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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