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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특허청, 지재권 APEC내 협력 다짐

제10차 한·호주 특허청장 회의…실무자급 회의, 심사관 훈련프로그램 상호 참여 등 합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호주 특허청이 지식재산권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내 협력을 다진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고정식 청장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필립 누난 호주 특허청장과 제10차 한?호주 특허청장 회담을 갖고 APEC 및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서 두 나라 특허청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회담에서 두 나라 특허청장은 세계지식재산권제도 발전과 확산을 위해 WIPO, APEC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양국이 주관·참여하는 WIPO 및 APEC사업에도 협력한다.


특히 고 청장은 올 6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1촌 1브랜드 워크숍’에 호주특허청 참여를, 필립 누난 호주 특허청장은 11월 호주서 열릴 ’WIPO 마드리드제도 워크숍에 우리 특허청의 참여를 요청했다. 두 청장은 이에 협력키로 다짐했다.


회담에서 양국 특허청은 ▲실무자급 회의 ▲심사관 훈련프로그램 상호참여 ▲지식재산권 정보공유 등에 합의하고 실행을 위한 실무급 논의에 들어간다.


또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조사기관 상호지정 경과 ▲WIPO 발전방안 ▲특허선진 5개국 특허청장회의 및 밴쿠버그룹 회의 근황 등 양국 지재권 협력은 물론 세계지식재산권 동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수석대표로 참석한 고 청장은 “호주는 WIPO, APEC에서 논의를 이끄는 주요국의 하나”라면서 “이번 회담으로 국제기구공조를 강화하게 돼 WIPO 및 APEC에서 우리나라 위상이 더 높아지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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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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