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쌍용자동차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세계 40개국 80여명의 해외딜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SYMC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쌍용차와 해외대리점간에 사업비전 및 정보공유를 통해 2010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외 대리점 관계자들이 전략차종인 C200을 직접 시승해보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전 평택공장 라인 투어 및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8일 C200 시승 평가 및 품평회, 29일 부산모터쇼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쌍용차는 27일 개최된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 판매 대리점 6개국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수출 목표인 4만 5천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2009 최우수 해외대리점 상'은 지난 2006년, 2007년에 이어 스페인 대리점이 차지했으며, 우수대리점 상은 칠레 대리점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러시아, 호주, 브라질, 터키 등이 우수 해외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쌍용차 이유일 공동 관리인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 해온 C200이 올해 하반기 본격 출시되는 만큼 해외대리점은 차별화된 영업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한 판매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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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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