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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명퇴지점장 재취업 프로젝트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우리은행은 2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석용찬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회장, 김기병 우리다이아몬드클럽회장 및 회원사 CEO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붐세대 명퇴지점장 재취업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올해 도입한 '명퇴지점장 재취업 프로젝트'는 임금피크에 들어가는 지점장을 대상으로 은행이 거래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직 할 수 있도록 돕고 취업이 성사되면 2년간 급여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2월부터 실시한 프로젝트에는 100여개 희망기업과 60여명의 명퇴지점장들이 참여, 퇴직직원 74명중 60% 정도인 43명이 재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이들은 현재 재무, 인사, 노무관리 등에 대한 취업 역량강화 연수 중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은행과 고용기업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50~60대 재취업 롤모델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같은날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과 우리다이아몬드클럽 합동 조찬 세미나도 열렸다.


우리다이아몬드클럽은 우수 중소기업과 대기업 CEO 모임으로 우리은행은 클럽회원사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경제 분야 및 핫이슈를 주제로 관련 인사 또는 오피니언 리더를 강사로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금융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휘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재취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재취업한 지점장들은 기업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기업을 성장 시킬 것이며 '우리은행 지점장을 썼더니 괜찮더라'는 평가를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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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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