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부터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상홍 전 단국대 부총장 초청, '청렴과 행동강령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가 다시 한 번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양천구는 직원의 청렴도 향상과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위해 28일 오후 4시부터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상홍 전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강사로 초청, 구·동 전직원과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및 행동강령교육'』을 한다.
공직자 스스로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을 위한 실천의지를 강화하고 다시 한번 청렴의지를 다지게 하기 위한 자리다.
'청렴 실현과 공직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21세기 무한경쟁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사회의 청렴,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실천 의지 배양은 물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공직자의 능동적인 자세 확립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상홍 전 부총장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 소신, 애민정신 등 기본 덕목을 강조하게 될 것이다.
또 "공직자는 우리 사회에 굽은 곳이 있다면 바르게 펴고, 막힌 곳이 있다면 뚫어서 시원하게 소통시키고자 하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 21C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적응하기 위해서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각자 자기위치에서 발상을 전환해 정의가 흐르는 깨끗하고 청렴한 국가 건설에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강조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만족의 신뢰 받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양질의 청렴교육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청렴행정 구축을 위해 청렴도 상시모니터링 실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등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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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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