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간 학생 주민 900여명 자원봉사자들이 카네이션 만들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학생·주민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카네이션을 만들어 지역내 노인들께 전달한다.
지난 5일부터 한달간 일만여개의 '효드림(孝-Dream) 카네이션'을 만들어 경로당 노인, 복지관 노인들. 지역내 저소득 홀몸 노인, 홍익병원 환우 노인, 사랑의 빵 수혜 노인들께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카네이션 제작방법을 교육받은 후 가정에서 만들어 완수품을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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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카네이션 1개 당 30분, 최대 5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해주고 희망할 경우에는 본인이나 가족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께 직접 달아드리는 기회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孝 - Dream(효-드림) 카네이션 만들기’사업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확산시키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노인 공경을 실천하기 위하는 의미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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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한달간 성인 50여명 청소년 450여명 이상이 참여, 7000여개의 카네이션을 노인들 가슴에 전해 드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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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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