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도매시장 운영·평가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0년 도매시장 운영·평가 워크숍’이 29일 대전 호텔스파피아에서 열린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매시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5개 광역시·도 관계자,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관리자, 농·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 및 공판장 임직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T는 워크숍을 통해 올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기관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의 유통정책 방향, 도매시장별 주요업무계획 등이 발표되며, 명지대 이경원 교수의 도매시장 선진화 관련 특강도 실시된다.

aT 도매시장팀 배상원 팀장은 “도매시장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도매시장 운영활성화를 위해 공영도매시장 수탁관리, 경영컨설팅, 현장 세미나,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2008년 침체를 겪고 있던 춘천도매시장의 수탁관리를 맡은 이후 2009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거래 증가율을 보이며 성공적인 도매시장 수탁관리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aT는 앞으로도 운영 개선이 필요한 지방 도매시장 수탁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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