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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독일가곡집, 베스트셀러 등극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난달 발매된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일 가곡집 '이히 리베 디히(Ich Liebe Dich)'가 온오프라인 음반매장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히 리베 디히'는 23일 현재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 등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클래식 음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수미의 이 앨범은 2008년 유니버설뮤직과 재계약 후 발표한 두 번째 작품으로 세계 각국의 사랑 노래들을 모은 크로스오버 앨범 '미싱 유(Missng You)'는 발매 8개월 만에 5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앨범 '이히 리베 디히'는 조수미가 5년 만에 내놓은 정통 클래식 앨범으로 베토벤의 ‘이히 리베 디히’, 슈베르트의 ‘마왕’ ‘송어’ ‘들장미’,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자장가’ 등 널리 알려진 독일 정통 가곡 20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앨범의 반주는 피아노가 아닌 바이올린부터 더블베이스, 기타까지 다양한 악기의 실내악 편성으로 이뤄졌다. 또 국내의 젊은 유망주들인 김수연과 강주미(바이올린), 성민제(더블베이스), 이정민(기타), 크리스토퍼 박(피아노) 등이 대거 참여했다.


녹음은 지난 2월 독일 쾰른에서 이뤄졌으며 거장 마우리치오 폴리니, 안나 네트렙코 등과 작업하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크리스토퍼 알더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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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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