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코리아세븐·바이더웨이 대표 겸직
$pos="R";$title="/오프/ '1인 3역'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 \"바쁘다, 바뻐\"";$txt="";$size="200,237,0";$no="20100421173041977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소진세 롯데슈퍼 사장(60·사진)이 최근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이끌고 있는 기업형수퍼마켓(SSM) 롯데슈퍼가 지속적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는데다 올해 2월 코리아세븐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바이더웨이 대표이사직까지 겸임하게 됐기 때문이다. 소 사장이 챙기고 있는 사업부문들이 모두 그룹 차원에서 힘을 쏟고 있는 분야이다보니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소 사장은 철저하게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인 3역'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러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취임 당시 롯데쇼핑 내에서 '서자' 취급을 받았던 롯데슈퍼는 최근 매장수 기준 슈퍼사업분야 1위로 올라섰다. 이는 각 점포를 돌아다니며 재고관리, 발주 등 현장업무 하나하나를 직접 챙긴 소 사장의 업무스타일이 한몫했다.
최근 인수합병(M&A) 심사를 마친 편의점사업 역시 마찬가지다. 가맹사업 위주로 운영되는 매장이 대부분인 편의점이지만 소 사장의 이런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바이더웨이 대표 취임식에서도 "유통에 가장 기본은 점포관리"라면서 "점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전, 오후를 각 다른 본사로 출근하는 일도 다반사"라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경영목표는 보다 공격적으로 잡고 있다. 합병 이후 편의점업계 2위와 격차를 대폭 줄였지만 내친 김에 1위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소 사장은 "신속하고 공격적인 점포 출점을 통해 신규시장을 확보해야 한다"며 "성장의 기반으로서 시장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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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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