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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경쟁사 인수이어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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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26일 서울 양평동 구 롯데제과 사옥으로 이전..바이더웨이와 인적통합도 추진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지난 1월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며 편의점업계 새 강자로 떠오른 세븐일레븐(대표 소진세)이 다음달 26일 현재의 서울 수유동 사옥에서 양평동 롯데제과 구사옥으로 이사한다.


세븐일레븐은 당초 이달 22일께 롯데제과 구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바이더웨이 인수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이사 시기를 1개월 가량 늦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8일 "바이더웨이 인수후 인적 통합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공동업무에 따른 인적분류 작업이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1개월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사옥이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사옥이전 지연은 소진세 롯데수퍼 사장이 최근 인사에서 세븐일레븐 대표로 부임하면서 업무파악이 진행중인데다, 봉천동에 위치한 바이더웨이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더딘 것도 이유로 꼽히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사옥 이전후 롯데제과 구사옥 12개 층중 1층과 9, 10, 11층 등을 사용하게 된다. 나머지 층은 롯데그룹의 '싱크탱크'인 중앙연구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에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5일 2740억원에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세븐일레븐은 직원 1000여명, 점포 3400여개를 확보하며 보광 훼밀리마트, GS25와 함께 국내 편의점 업계 '빅3'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구사옥에서 200여m 떨어진 물류창고 부지에 새로 지은 신사옥으로 이달 22일 이전하며, 이 곳에는 롯데홈쇼핑, 롯데삼강 등 롯데 계열사들이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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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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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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