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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장애인의 성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화제를 모은 독립영화 '섹스 볼란티어'가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온라인과 IPTV를 통해 무료 개봉한다.
'섹스 볼란티어'는 영화과 여대생,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주교 신부, 3명의 이야기를 페이크 다큐멘터리(다큐를 가장한 극영화) 형식으로 그린 저예산 독립영화로 장애인의 성적 권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조경덕 감독은 22일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무료 공개를 선언했다. 21일에는 IPTV에서도 무료로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0원 개봉'이 어려운 데다 장애인이 관람하기 힘든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은 포기했다.
비록 3억원의 저예산 영화지만 손실은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이라 무료 개봉의 이면에 다른 속셈이 있지 않느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조경덕 감독은 "이 부분은 투자자와 협의가 된 내용"이라며 "다행히 제가 말씀 드린 취지를 이해해주셔서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조 감독이 '섹스 볼란티어'를 무료로 개봉하기로 결정한 것은 "온라인 콘텐츠 유통시장의 합법적, 윤리적 질서를 확립시켜 나아가고 불법 업·다운로드에 대한 인식에 경각심을 불어 일으키기 위해서"이다.
국내 개봉 수입은 0원이고 수익은 마이너스이다. 조경덕 감독은 "장애인이 볼 수 없는 장애인 영화는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극장 개봉을 포기했고, 온라인 수입의 합법과 불법 비율이 1:9인 게 현실인데 1을 취하면서 우리의 주장을 펴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 같아 '0원 개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간에는 이를 홍보용으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영화로 전혀 벌어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 국내 개봉 수입을 위한 홍보는 전혀 없다"며 "모든 수입을 포기해야 온라인 콘텐츠 유통구조 문제에 대해 깨끗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조경덕 감독은 "'섹스 볼란티어'는 브라질 개봉이 확정된 상태이고 대만 일본 홍콩 그리고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 개봉이 논의 중"이라며 "현재로선 해외 수출이 유일한 수입이지만 제작비를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pos="C";$title="조경덕 감독";$txt="영화 '섹스 볼란티어'의 조경덕 감독";$size="400,602,0";$no="20100422101517224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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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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