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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나는 그들 모두를 사랑했어요. 난 내 나이를 속였어요. 그들은 날 돌봐줬고요. 내 남자들이어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선수 3명과 잠자리를 같이 한 미성년 콜걸 자히아 데하르(18)가 이윽고 입을 열었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데하르는 자신과 관계했던 선수들이 최장 3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모델이 되는 게 꿈인 그는 프랑크 리베리(27·바이에른 뮌헨), 카림 벤제마(22·레알 마드리드), 시드니 고부(30·리옹) 모두 자신을 “매우 존중해줬다”고 말했다.
지난해 독일의 한 호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리베리와 데하르는 프랑스에서도 만났다. 데하르는 지난 2월 28일 자신의 18세 생일에도 리베리와 함께 있었다고.
데하르는 지난주 경찰 당국이 파리 샹젤리제의 유명한 성매매 업소 ‘자망 카페’를 급습해 조사한 매춘 여성 18명 가운데 한 사람이다.
모로코계 프랑스인인 데하르는 세 선수가 자신과 하룻밤 섹스를 즐기고 화대로 340만 원 정도 건넸다고 경찰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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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하르가 매춘부로 처음 나선 것은 2008년 3월. 그는 부유층 고객, 돈 많은 축구선수들과 관계하면서 월간 최고 3400만 원 정도를 벌었다고.
리베리는 지난 수개월 동안 데하르와 성관계를 맺어온 점에 대해 인정했으나 데하르가 미성년자인 줄은 전혀 몰랐다며 잡아떼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충실히 응하고 있는 데하르 자신은 형사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랑스에서 매춘은 합법이다. 그러나 매춘업 종사자들은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미성년 매춘부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될 경우 최장 3년 징역형과 최고 6800만 원 상당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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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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