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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9번째 공장 건설..'7270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7270억원을 들여 파주 디스플레이클러스터 내에 9번째 공장(P9) 건설을 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향후 LCD시장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가동 중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내부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CD패널생산용 공장 건물로 LCD TV 시장상황 변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 공장 건물 건설을 먼저 추진하는 것이라고 LG디스플레이측은 설명했다. 공장은 올 2분기 중에 착공해 내년 4분기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생산설비의 규격(세대)과 투자규모 및 양산시기 등은 LCD 수급과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연평균 약 12%씩 성장하는 LCD TV 시장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공장 건설은 현재 중국 광저우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8세대 LCD패널 공장 건립 건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투자 승인 여부와는 별개로 추진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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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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