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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남편 지상욱 대변인 선거운동 지원할까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자유선진당 지상욱 대변인의 서울시장 후보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부인인 배우 심은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지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의 전략공천 배경과 관련해 자유선진당은 "지방선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서울시장 선거의 승리를 발판으로 전국정당으로서의 완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능력과 전문성, 참신성을 두루 겸비한 지상욱 대변인을 전략공천해 젊고 참신한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차기 정권창출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 대변인의 부인이자 은퇴한 유명 배우 심은하가 남편을 위해 지원유세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은하는 지난 2005년 결혼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접고 가정생활과 남편 내조, 개인적인 활동에만 전념해 왔다.

한편 지 대변인 측은 심은하의 지원유세 가능성에 대해 즉답을 피한 채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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