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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심은하, 미술품 경매 후 수익금 전액 기부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혜수-심은하가 자신의 작품을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김혜수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클럽헤븐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인재육성 기금 마련 경매에 참여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측은 "김혜수가 이번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며 "경매로 내놓은 두 작품 모두 좋은 가격에 팔려서, 좋은 곳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널 '온스타일'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혜수는 '사랑과 열정의 시작'과 '사랑과 열정 이후' 두 작품을 출품한다. 두 작품 모두 각각 시작가는 400만원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측은 "출품작은 작가가 모두 기증한 것이며, 국내외 젊은 아티스트와 저개발국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은하도 최근 스크린쿼터 기금 마련을 위해 자신의 미술작품을 경매에 내놨다.


심은하는 지난 24일 관훈동 북촌미술관에서 수묵화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도 '사일런스 옥션'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됐고, 시작가는 500만원이었다. '사일런스 옥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매이기 때문에 낙찰가는 알 수 없다.


'사일런스 옥션'은 작품 옆에 있는 상자에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가격을 적어 넣고, 추후 최고가를 적어넣은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이다.


이번 경매에는 심은하 이외에 이준익, 봉준호, 박찬욱, 장동건, 이나영, 신민아 등이 참여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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